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로 투자유치설명회, 해외 채용설명회 등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5월 24~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원 및 차세대 등 75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여 코로나방역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인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들도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유튜브) 생중계(www.youtube.com/worldokta) 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월드옥타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4일(1일차)에는 대전시 투자유치 및 창업(startup) 5개사의 기업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된다.

△5월 25~26일(2~3일차)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온라인 취업컨설팅과 해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26~27일(3~4일차)에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내 중소기업과 월드 옥타회원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에는 소비재는 물론 바이오·헬스와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대전기업이 참여해 비록 온오프라인에서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대전을 찾는 월드 옥타 한인 경제인을 위해,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원도심(트레블라운지, 으능정이) 거리 걷기와 함께 향토식당과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효사상과 성씨 테마로 만들어진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을 방문해 자신의 뿌리와 조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 자랑거리인 한밭수목을 들려 해외에서 대전을 찾아준 월드 옥타회원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이번 수출상담회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로 이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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