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및 글로벌 기업 취업 희망 청년 온라인 취업 멘토링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 해외 및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언택트 채용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상 앱(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글로벌기업 현직 멘토 12명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의 미국과 일본, 아시아 취업을 분석하는 취업특강과 공개 및 그룹별 모의 면접, 그룹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공개 모의 면접은 모든 참가자가 볼 수 있으며, 글로벌기업인 NIKE와 AMAZON 멘토 2명이 면접관이 돼서 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룹별 모의 면접은 해외취업 분야(일본ㆍ아시아ㆍ싱가폴)와 글로벌기업(AMAZONㆍNIKEㆍ OB맥주)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선호하는 그룹에 신청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룹 멘토링은 총 6개 조로, CP Team(미국)과 ADEN GROUP(유럽), Google(글로벌), ADECCO(글로벌), JOHNSON&JOHNSON(글로벌)과 함께 SIEMENS(글로벌) 등 현직 멘토 6명이 참여해 취업 정보와 취업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 저녁 6시까지 구글폼 링크( https://forms.gle/W6tEPgjsuUQNtDyq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언택트 채용에 대한 취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로 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42-288-2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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