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5명 위촉, 2년 동안 정책모니터링 활동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25일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고,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활동에 필요한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80% 이상 이수한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을 통해“여성친화도시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파트너로 열정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모니터링 및 시민 눈높이의 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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