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보은소방서 전석화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23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제48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보은소방서 전석화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 현장지휘팀에 근무하는 전석화 소방장은 지난 2009년 임용 이후 화재진압대원, 운전요원, 구급대원, 화재조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화재조사관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 200여 건의 화재조사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 및 피해규명으로 화재피해자 지원에 앞장섰으며, 재산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석화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 덕분에 오늘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현장 근무에 임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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