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구매상담회 진행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중 하나인‘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관계자가 만나 중소기업 제품·기술에 대한 상담과 구매가 이뤄지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롯데, 한화, 신세계, KT 등 60개 대기업·유통업체와 106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1개 업체당 3~5건 정도 대기업·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자사 사무실, 대기업·유통업체는 별도로 마련된 상담장에서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할 예정이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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