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주요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오영식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주요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12회째를 맞는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는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도내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혁신기관과 관련한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 바이오 등 분야별 과학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19개 기관이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플랫폼 구축 등 27개 신규 과제를 제안했다.

그간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 발굴된 과제는 총 64건으로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성장기반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이 사업화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신규과제로 제시된 27건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과 시의성 등을 검토한 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코로나 위기가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시대적 촉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이번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 제안된 정책과 신규과제들이 충북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중한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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