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칠 하나에 숨겨진 비밀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예술가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직업이다.

한국의 피카소라고 부를 만큼 유년시절부터 특별한 재능을 보여 왔던 우보 이용우화백.... 

이등병으로 시작해서 장군의 길의 걸었던 그는 현재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ㆍ세종지부장(예비역준장,서양화가)를 맡고 있었으며 예술가의 길과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전역기념으로 또한 환갑기념으로 개인전을 열면서  관람했던 미술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배재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입학해 지금까지 미술의 세계에서 여러가지 작품을 그리며 살고있는 우보..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1회입선 과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3회(장려,특선,우수상) 수상경력 ,아시아미술대전2회,대전미술대전4회 외 다수의수상경력을 갖고 계신 우보이용우화백 (예비역육군준장/현, 육군협회대전.세종지부장)

대부분의 화가들은 깊은 사색을 통해 뭔가 영감이 떠오를 때 비로소 붓을 든다고 한다. 그래서 이용우 화백을 종합 예술인이라 한다.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던 이용우 화백은 예술인의 길을 걷지 않고 군인의 길을 걸었다. 

그렇다면 우보이용우화백의 작품은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딱딱하고 경직된 그런 남성적인 작품으로 이루어졌을까?

시나 그림이나 노래도 작가의 살아온 삶에 의해서 많이 쓰여 진다고 하는데~

그런데 우보의 그림은 전혀 다른 색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1회(입선) 작품 사진 / 우보 이용우화백 사진전 

원래 이용우화백은 천성적으로 온화하며 남을 도우며 희생적인 삶이 몸에 배인 듯 주변에서도 이용우장군하면 장군 중에 장군으로 인정을 받는다.

매사 장군 출신답지 않게 아래 사람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모습에서 우보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 질것이란 것은 지리 짐작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우보이용우화백은 군 생활에서 장병들에게는 자상한 부모 절제된 스승 친근감 있는 지휘관으로 자리매김을 했을 거라 여겨진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우보의 작품세계로 가보자!

이용우 화백도 그림 속에 화가의 품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감성적이면서도 추상적이며 정교하게 덧칠된 그림은 구상과 비구상으로 그려졌기에 미술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 우보의 대부분의 작품들이라고 한다. 

어느 작품이나 그림 속에는 화가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 

몇년전 우보 작품전시회가 있었는데 이용우 화백이 그림을 설명하던 중 연인분 한 남성분이 그림을 보면서 눈물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그림 속에는 산악 행군하는 군인들과 바다 수영하는 군인들의 모습 그리고 그림의 맨 위쪽은 고향집을 연상케 하는 그런 그림을 비구상형식으로 표현된 그림을  설명하는 중이었고 한다.

왜 그랬을까? 

작품을 관람하던 남성분이 자신의 과거 군생활 모습을 연상하면서 느낌 감정이 표출되 눈물을 흘렸던 명작품 사진... 작가는 관람객들이 마음의 치유가 있을때  작가로서의 보람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우보 이용우 갤러리 전시장에서

모든 작품에는 작가의 혼이 담겨져 있다. 관람자들이 그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그림의 가치는 높이 평가 받을 수 없다.

그 혼이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을 때 비로써 작품을 가치를 인정받게 되며 최고의 예술가로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문화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씩은 그림 전시회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미술 전공자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품의 내면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니 그림에 대한 매력을 크게 못 느끼고 관람을 마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림 속에 깔려져있는 화가의 숨결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알고 모르고는 것은 관심의 차인데 말이다. 사실 예술작품 앞에서 희열을 느끼며 또는 광분 하면서까지 관람을 마치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

죽은 사람을 살리신 예수님과 비교 할 바는 아니지만 예술작품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린다면 코로나시대에 반드시 발전되어야할 예술 중에 예술인 것이 바로 미술이다. 그래서 미술심리치료사라는 자격증도 있다.

이등병으로 시작된 군생활 장군으로 마감하면서 제2의 인생을 화가로서 국민의 봉사자로사의 삶을 다짐하는 우보 이용우화백의 붓선이 아름다운 인생길을 그려본다.

파블로 피카소는 삶의 의미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고 삶의 목적은 그 재능으로 누군가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덧칠 하나로 우주만물을 표현하는 이용우작가..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1회 입선,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 3회(장려, 특별, 우수상) 수상, 아시아미술대전 2회(특선, 입선) 수상, 대전광역시미술대전 3회(특선, 입선) 수상 외 다수를 보더라도 한국을 대표하는 군인 출신화가로서 최고의 화백임에 틀림이 없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MBC갤러리에서 전개되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며 미술세계를 한층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작품소개도 곁들여진 이용우갤러리 전에 여러분들을 초대하며  평생 잊지 못할 미술전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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