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개정안 조속 처리 계기 되길”,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협의회 발표 관련 입장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이 참여하는 ‘충청대세(忠淸大勢)’가 출범 일성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에 대해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하게 처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세종시는 충청권 4개 시‧도 국민의힘이 정치적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여야가 함께 국회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소속 국회의원과 중앙당을 적극 설득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국민의힘이 동의하고 앞장서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온 국민의 환영 속에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입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전국이 고루 잘 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역사적, 시대적 과제인 것입니다.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 147억 원이 반영되었고, 법적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도 여야가 모두 발의하는 등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계기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국민의힘 충청권 현안으로 제시한 메가시티 조성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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