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되는 자치분권 실현

문영민 의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사진/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대통령소속 자지분권위원회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자치분권과 지방행정기구개편 등에 관해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현장 경험과 지역에 관심이 많으며 소통 역량을 보유한 150명이 위촉, 임기는 8월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로 2년 동안 자치분권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로서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이다.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주권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 △중앙 지방 및 자치단체 간의 협력 강화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문 의원은 양천구의회 제1,2,3,4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후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문 의원은 30여 년간 지방의회에서 활동한 지방자치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주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의원은 이러한 본인의 경험을 통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자치분권위원회의 업무 관련 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방자치도 2.0시대에 들어섰다”며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제를 벗어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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