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 중 하나 죽서루 송강 정철 유적 시비

 

 

옛 죽서루의 (삼척도호부 관아)전경 현재 복원 사업
생애 와 작품
조선조 중종 31년 (1536년)에 출생.
선조26년(1593)년 사망했으며 자는
季䘶. 호는 松江.시호는 文淸이다.
16세때 전남 담양으로 옮겨 서예와 학문을닦아
27세때 문과에 장원하였으며 45세에
헌등의 벼슬을-거쳐-선조 22년 우의정이 되고 이듬해에
죄의정이 되었다.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사미인곡.
상산별곡. 장진수시. 가사 5현과 단가 77수를 남겼다.
정철 자는 계함. 호는 송강.시호는 문청 
죽서루 용문바위
죽서루 내 송강 정철 시비
삼척 죽서루 현재 보수 중 

【오공임 기자】 

가을님

 

        오공임

 

뙤약볕에 지렁이
가출을 시도 하더니
역시 비가 내린다

먼저 알아 대피하는 자연에서
배워가는 사람 살이
그 미약하기 짝이 없는

미물 이지만 위대한 몸짖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주는 가을을 부르는 비

자지러질 듯
울던 귀뚜리도 침묵 하고
빗 소리에 잠들었구나

땡볕 폭염
지쳐갈 무렵
가을님 선물처럼 오셨습니다.

 

▷ 찌는 듯 무더위는 끝이 없어 보였지만 이렇듯 가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여름 휴가를 기해 삼척 죽서루 잠시 들렸지만 보수 공사로 인해 볼 수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안내소에 들려 부탁하고 가까스로 송강 정철 시비만 돌아보았습니다

이곳을 찾은 많은 객 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옛 도호부사 관아터 복원 사업 추진 중으로 2024년 완공이 된다하며

현재 공사중에 있어 기대를 해봅니다

공사중 유물 발굴로 인해 공사는 진척되지 못하는 듯 하지만 옛 모습 그대로의 죽서루를 보게 된다는 기대는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유래와 전설을 간직한 용문 기암괴석 자연이 빚은 크나큰 선물은 지역 특구이며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누구나 돌아보고싶은 유적지 관동팔경의 하나로서 송강(松江) 정철 시인은 역사를 증명해주는 아름다운 시로 대변합니다

삼척 성내동 오십천 절벽 위에 위치한 보물 213호 죽서루 누각 그 규모는 보편적인 정자가 아닌 규모가 아주 크다는 것을 관객은 느끼리라봅니다

누각에 올라 전망을 보면 동해를 향해 오십천 굽이져 흐르고 정갈한 공기는 마음까지도  정화해줍니다 

한나절 하루의 시간도 부족할 만큼 만족한 시간을 다음에는 꼭 가져보고 싶다는 아쉬움은 공사로 인해 다 볼 수 없었기에 이런 마음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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