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상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계룡시는 최근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계룡)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상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는 최근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문진표 도입은 지난 17일 계룡시 총 확진자 51명 중 최근 두 달 사이 25명이 발생하는 등 가파른 확진자 증가와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른 조치다.

그 동안 검사 절차는 대기- 수기 문진표 작성·접수-역학조사-검사의 4단계 순서로 이뤄졌으나,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현장 또는 집에서 문진표를 작성한 뒤 대기-역학조사-검사의 3단계로 검사절차가 간편화 됐다.

시는 서면으로 작성하던 기초 역학조사서를 전자문진표로 대체함에 따라 △방문자 간 교차감염 예방 △선별진료소 대기시간 단축 △검사결과 후 통보시간 단축 등 앞으로 선별검사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홍묵 시장은 “전자문진표 도입에 따라 대기에서 검사까지 절차 및 시간 단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 활성화로 코로나 19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17일 현재 29.5%의 2차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충남도 전체 접종률인 20.7%보다 8.8% 높은 수치로, 충남도내 시·군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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