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도의원 및 시, 군의원 71명이 지난 18일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있다.

【충남=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도의원 및 시, 군의원 71명이 지난 18일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충남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124명 중 57.2%인 71명이 이재명 지지에 나섬에 따라 당내 순회 경선 출발지인 충남에서 이 지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말부터 9월 초로 예정된 대전, 충남, 세종, 충북 등 충청권 경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권 후보 경쟁을 시작한다.

8월 1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번 지지 선언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영권(아산), 김동일(공주) 도의원, 인치견 천안시의원 조동준 서천군 의원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나머지 의원들은 도청 광장에서 현수막을 펼쳐 들고 이 지사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선언문을 낭독한 김동일 도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정책과제 계승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정권재창출이 절실하다”며 “시대적 요구인 지방분권, 공정성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에 충남경선대책상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진석 국회의원은 “이재명이 필승 카드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경선에서 승리의 자신감을 보이면서, “경선이 끝나는 순간 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본선 승리를 위해 원팀 정신으로 매진해 가자”고 지방의원들의 지지선언에 화답했다.

다음은 지지의원 명단이다.

◇ 충남도의원 (16명)

김대영,김동일,김한태,이영우,김기서,황영란,장승재,김영수,양금봉,김영권,여운영,조철기,안장헌,한영신,정병기,조승만

◇ 시군의원(55명)

박춘엽(계룡),

박병수 이상표 이종운 임달희(공주),

김근수 신민주 안기전(금산)

구본선 서원 차경선(논산),

권승현 김홍기 문석주 조성철 최용식 한동인(보령)

노승호 민병희 박상우 송복섭 유기주 윤택영 진광식(부여),

안효돈 이경화 이수의 임재관 최기정 최일용(서산),

김아진 이현호 조동준(서천),

김미영 김수영 김영애 김희영 안정근 이상덕 조미경 최재영 홍성표 황재만(아산),

강선구(예산),

김각현 복아영 안미희 인치견(천안),

김기준 차미숙(청양),

김기두 김종욱 송낙문(태안),

문병오 이병희(홍성)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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