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이 있는 집으로 휴식에 들어간 오리농부

【옥천 = 코리아 플러스】 이미옥 기자 =무사히 이사한 오리 농부들이 물 위를 떠 다니고 있다.<br>
【옥천 = 코리아 플러스】 이미옥 기자 =무사히 이사한 오리 농부들이 물 위를 떠 다니고 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옥 기자 =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시골살이마을은 지난 8일 오리 농부들을 이사 시켰다.

시골살이마을은 지난 봄에 작년 오리 농부들의 알을 부화 시키고, 키워서 올해 오리 농부들을  탄생시켰다.

모내기를 한 논에서 오리 농부들은  벼에 붙은 벌레를 잡아 먹고 풀들을 발로 밟아 없앴다.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오리 농부들은 쉴 새 없이 일을 했다.

시골살이마을 위원장 박효서(56세)씨는 "너무 부지런히 일 해 준 오리 농부들에거 고맙다. 그 보답으로 물이 있는 곳에 집을 다시 지었다 "면서 "그 곳에서 우리 오리 농부들이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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