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된 인력난 해소에 앞장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농장에서 생산적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모습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농장에서 생산적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모습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충주시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농가 및 기업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소농․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지난 상반기 동안 농가 64개소, 기업 2개소에 일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원반 인원수를 기존 7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요청한 여성 농가주 A 씨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웠는데 부족한 일손을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긴급지원반 선발 중에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지원 요청이 끊이질 않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중소기업을 위한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긴급지원반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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