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이옥규 의원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무예사업보다 코로나19 극복 추진방안 최우선 고려해야"

이옥규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무예사업보다 코로나19 극복 추진방안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충북도의회의 지적이다.

충북도의회 이옥규(비례) 의원은 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예사업보다 코로나19 극복 추진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옥규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른 피로감과 재정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도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충북도는 16년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시작으로 21년 올해에도 무예 관련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른 행사는 취소나 연기가 당연한데도 유독 무예 관련 행사는 기존에 없었던 온라인으로 강행하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에 ”이 시국에는 예산을 들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보다 도민에게 위로가 되는 지원금 마련이 더 시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규 의원은 “충북은 지금 무예사업보다는 도민의 복지를 고민하고,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방안에 매진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삶이 행복한 안전한 충북을 위한 특단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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