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특성살리고 지역에 희망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 마련 기대. 사업 활성화 위해 힘써 도울 것”

박상구 시의원, “화곡2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기대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화곡2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회의에 참석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9월 1일 열린미래공간마을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은 도시 구조 및 기타 사회 구조 변화 등으로 낡은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쇠락한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게 하여 다시 활동적인 지역으로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 모임에서 협의된 보행안전문제, 마을경관개선 등의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해결 및 추진경과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기로 논의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우선순위를 세워 제시한 내용들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현안 외에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큰 틀에서 구상하여 주민 의견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사업을 통해 ‘내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의의"라며 "저층주거지인 화곡2동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지역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 특성을 잘 살리고 개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란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화곡2동은 2021년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12월부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1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은 '열린미래 공간마을'이라는 명칭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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