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우 참여해 대중 전통가요 제작…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을 홍보하는 대중가요를 만들기 위한 노랫말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군을 홍보하는 대중가요를 만들기 위한 노랫말 공모를 진행한다.

7일 완주군은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부르기 쉽고 즐겁게 애창할 수 있는 대중 전통가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노랫말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절과 2절, 후렴구까지 포함하여 3분~3분30초 분량으로 완주를 대표하는 특징과 색깔을 담은 노랫말(가사)이면 된다.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 공고 및 ‘완주여행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참고해 소정의 양식에 맞춰 이메일(skyward7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노랫말은 오는 10월중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명을 선정해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노랫말은 내년 상반기 중 전통가요 버전으로 음원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작곡과 음원 제작에는 군 명예군민인 가수 현진우가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군을 홍보하는 대중가요를 창작하는 이번 작업은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이다”며 “완주의 특색을 잘 담은 누구나 애창하고 친근한 노래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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