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개소를 최초로 지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없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으로, 지정기준은 ▲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 종이수저집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가 비치된 식당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현판을 부착하고, 방역물품 및 위생 수저집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민간포털 및 지도앱(네이버·T맵 등)에 위치정보 가 제공된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진안읍 8개소(용마루, bhc 진안점, 무안식당, 서해복집, 이층떡볶이, 홍희네분식, 나드리김밥천국 진안점, 회천국), 마령면 1개소(늘푸른쉼터), 부귀면 2개소(금수정, 마이담), 주천면 1개소(어우렁 돌집)의 식당이다.

안심식당은 1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미이행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산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음식점 운영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심식당 지정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