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외삼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10일 2층 자유학년제 교실에서 외삼중학교 편집국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교 측의 요청에 의해 온라인기사에는 학생 성함은 생략한다.) 

편집부국장은 청소년기자단의 각 3가지 질문에 대답했다. 다음은 대전외삼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의 질의 외삼중학교 편집부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담: 대전외삼중학교 청소년기자단

진행ㆍ정리 : 채시연 코리아플러스 차장

외삼중학교 편집부국장 인터뷰

-청소년기자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기자에 대한 환상이 컸어요. 그리고 자유학년제는 필수적으로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고 멋있어 보였어요. 그게 계기가 됐고, 1년 동안 기사쓴 것이 마음도 맞고 흥미도 컸고, 정말 재밌었어요. 정말 좋았던 게 내가 쓴 기사를 검색해보며 뿌듯하기도 했고,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만족감이 컸어요. 제 자긍심에도 큰 도움이 됐어요.

-어떤 어른이 되고싶어요?

저는 저 스스로를 봤을 때 부족함 없이 보고싶고, 다른 사람이 봐도 인정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타인의 눈치를 보며 제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 것 말고, 해야 할 말은 당당하게 하고 부당한 상황이 닥칠 때 침착하게 잘 해결할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제가 해야할 일, 그것이 작은 것이더라도 잘 처리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고 싶어요.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