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6년 연속 수상 ‘쾌거’

【논산=코리아플러스】 윤해서 김용휘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1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으로 2관왕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논산=코리아플러스】 윤해서 김용휘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1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으로 2관왕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발표 및 공유의 장으로, 올해는 159개 기초지방정부의 376개 사례중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논산형 에듀케어 모델인 ‘교육공동체-돌봄(E.C.C)’사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디지털 행정 혁신도시 논산’사례는 논산형 디지털 혁신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논산형 에듀케어 모델의 경우 전국 최대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한글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진출과 자존감 확립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역할하며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어르신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주민참여형 소식지 ‘한마음 글마실’소식지, 시와 그림을 담은 우수작품집 ‘내이름 쓸 수 이따’발간, 한글대학 유튜브 ‘논산할매’등을 기획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생활·정신건강 등 사회문화적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제는 한글대학을 교육·복지·생활이 결합한 에듀케어형 문해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배움과 사회생활이 어우러진 선도적 노인복지 모델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디지털 행정혁신, 스마트 도시 논산’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선도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행정 체계를 선보였다.

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내·외부적 업무환경을 변화시킨 것은 물론 재난 및 위기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해왔다.

또한, 시스템 간 자동연계를 통한 디지털 협치 체계를 구축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비대면 보고 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전자민주주의 실현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 혁신과 변화에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 ▲2016년 청년문제해소분야 우수상 ▲2017년·2019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로 각각 최우수상 ▲2020년 초고령화 대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수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선도적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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