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시의회 마지막 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본격적 활동 박차를 가할 터
서울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위원장단 선임하고 운영방향 논의
제17가에 이어 정지권의원이 위원장에 연임되어 경험을 살린 활동 다짐

서울시의회 제18기 정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8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4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정책위원회는 이번에 제18기를 맞이해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고,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 날 회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여명에 달하고 있어 화상회의로 우선 제18기의 정책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장단을 선임하고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제18기 위원장단으로는 정책위원장에 정지권 의원(성동2,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이광성 의원(강서5, 더불어민주당), 홍성룡 의원(송파3, 더불어민주당),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에 이병도 의원(은평2,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의원(노원2, 더불어민주당), 이호대 의원(구로2, 더불어민주당), 추승우 의원(서초4,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되었다.

제17기에 이어 정책위원장으로 연임된 정지권 의원(성동2, 더불어민주당)은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제17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방역 정책과 피로감 쌓인 시민의 삶에 숨통을 터주는 정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연구 등에 힘 쏟는 제18기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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