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중구청은 최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해마다 명절이면 각 부서별 지정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 직원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급적 이용객이 적은 2~5시에 방문, 4인 이하로 여러 점포를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월에 구축한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 ‘네이버 동네시장’도 코로나 시국에 비대면 쇼핑으로 주목받고 있고, 인터넷‧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네이버 동네시장’에서 시장별로 배송 가능한 지역을 확인 후 주문하면 된다.

문창시장은 대사동과 대흥동, 문창동, 부사동, 석교동, 선화동, 은행동에 배송 가능하며, 태평시장은 목동과 문화동, 산성동, 오류동, 용두동, 유천동, 태평동에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의 맛집과 진열상품, 가격 등을 중구청 SNS를 통해 홍보할 뿐 아니라,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이용안내에 대해서도 알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인과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창시장과 부사시장, 태평시장 주변 도로는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많은 소상공인이 일상의 어려움과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 시 전통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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