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의 편에 서서 싸우던 송혜미 변호사,
아동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15일, 송혜미 법률사무소 오페스 대표 변호사를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송혜미 대표 변호사와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는 강남·서초·동작·관악 지역의 아동들을 위하여 교육 및 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의 사업을 알리는 리더(Leader)회원 모임이다. 송혜미 대표 변호사는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로 참여하여 굿네이버스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신규 네트워크 확장 등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강연을 하는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의 ‘비전 콘서트’에도 강연자로 참여를 앞두고 있다.

송혜미 대표 변호사는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하고 싶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속사로부터 인권 침해를 겪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아이돌 가수들의 소속사 분쟁 소송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피해를 입은 의뢰인들을 위한 변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미 법률사무소 오페스 대표 변호사는 “후원자로만 인연을 이어 오던 굿네이버스에서 지역후원회로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메시지들을 강연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은 “송혜미 대표 변호사님을 비롯한 여러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분들께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남·서초·동작·관악 지역에 존재하는 상대적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문제도 결코 가볍지 않기에, 지역후원회 위원분들의 지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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