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다 더 자연스러운 겨울 풍경 작품 감상 대전의 인물 유석 정진우 화백 /作
【코리아플러스 미술전시회】 오공임 기자 =
겨울 풍경
계곡 얼음장 속으로
흐르는 물
그 소리는 분명 다르다
작품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유석 정진우 화백
왜 하필 이 모습을
작품 소재로 선택 했을까
잠시만 바라 보아도 찬 바람에
온 몸이 꽁꽁 얼어붙는 맹 추위
웬만한 의지로서는
단 10분도 견디기 어려운데
정 진우 화백님은
저 모습을 화폭에 담는 화가
어쩌면 독하다는 표현을 써본다
정녕 작품 세계에서는
무아 지경일 것이기에
가능 하지 않을 까를...
그렇다
내가 본 유석 정진우 화백
보통 사람과는 많이 다른 점이
분명 있기에...
우리와의 인연 또한 결코 우연이 아닌
아주 오래 전부터 만나게 되어 있던
사람으로 그리 기억된다.
영롱한 눈 빛이 자신을 대신 하 듯
시간이 지나면 그 지난 만큼
내 마음에 각인 되어진 정진우 화백
몸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얼음장 속으로 흐르는 물 소리 들으며
순간 바로 생각나는 사람
"自然 冬人" (자연 겨울 사람)
유석 정진우 화백
이렇게 이름을 붙여봅니다.
어느 날인가 즐겨 찾던 장소를 갔더니
노 송이 수해로 인해 쓰러져 있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슬피 울었다며
주 과 포 를 준비해 제사를 지내드렸다는
일화는 유석 정진우 화백 마음이 느껴져 잊혀 지지 않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역시 온 가족이 모이기는 어려운 코로나19 여파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정성의 추석 연휴가 되시기를 염원해봅니다.
귀향 귀경 길 안전 운행 하시고 주변 학교 운동장을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는
교육부 행정에 감사하게 됩니다.
참 행복한 추석 명절 이였 노라고 할만한 추억하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