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사람 없는 쓸쓸한 한가위
찾아오는 사람 없는 쓸쓸한 한가위
  • 계석일 기자(keapark@hanmail.net)
  • 승인 2021.09.18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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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는 365일 파수군
2021년9월17일 오후2시 CFC비젼선교팀에서는 대전시 판암2동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한 추석선물을 전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계석일)왼쪽에서 두번째 판암2 송형균동장 세번째 주의뜰교회 오정두목사 세번째 이순주사모
2021년9월17일 오후2시 CFC비젼선교팀에서는 대전시 판암2동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한 추석선물을 전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계석일)왼쪽에서 두번째 판암2 송형균동장 세번째 주의뜰교회 오정두목사 세번째 이순주사모
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을 집집마다 찾아 추석선물을 들고 방문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실천이 주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을 집집마다 찾아 추석선물을 들고 방문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실천이 주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대전시 동구 판암2동 지역에는 상대적 빈곤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정부보조금을 받고 생활하는 인원이 총 7,535명이 있다.

지난 2012년 8월31일 기준 기초수급자가 총2269명인데 차상위계층359, 한부모가정201, 기초연금2,613,보육료지원153, 등록장애인1479, 장애인연금299,초등교육지원162명으로 타 어느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지역이 이곳이다.

동구 판암2동에는 총8명의 사회복지사가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열정과 사명감으로 사랑으로 섬기다 보는 사회복지사 이름이 너무 값지다고 한다.

판암2동 이서정 복지사(주무관)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충실하다보니 벼랑 끝에 서있던 클라이언트 가족이 기적같이 회복되는 것을 볼 때 복지사로서의 사명감을 더욱 갖게 되고 특히 이곳을 찾는 봉사자들의 진정어린 마음으로 섬기는 것을 볼 때 전율을 느낄 만큼 감동이 온다고 한다.

이서정 사회복지사의 말에 의하면 복지사는 차상위계층 가족들과 자주만나 지원해주는 업무를 하다 보니 피할 수 없는 가족관계로 지내게 된다고 한다.

퇴근 후에도 사회복지실무자에게는 급한 전화라며 상담하는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고 하며 사회복지사는 퇴근 없는 365일 파수군인 셈이다.

요즘 도로위에는 “즐거운 추석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정치인들의 현수막을 쉽게 접하게 된다.

하지만 1인당3만5천불이 넘는 경제대국 그늘 속에는 눈물과 한숨으로 추석명절을 보내고 우리의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고통 속에 사는 클라이언트들로 코로나가 겹쳐 더욱 쓸쓸한 추석을 보내는 우리 이웃이다.

코로나시국으로 세상이 어수선한데도 불구하고 쓸쓸하게 보내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사랑으로 섬기는 단체가 있다.

자식들이 주어진 쌈지 돈과 회원들이 모은 작은 성금으로 이곳을 매번 찾아온다는 cfc 비젼선교 팀이 올 2021년도 가을추석에 나무위에 노랗게 달린 단감 같은 천사들이다.

총9가정을 위해 햄세트와 송편 모시떡 그리고 다양한 선물꾸러미 생활용품을 준비해서 전달했다. 이날 백신접종을 완료한 봉사자들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을 두루 돌아가며 준비한 선물을 직접전달하며 다함께 파이팅하자며 격려의 말과 함께 동행하신 목사님의 기도로 쓸쓸하지만 당신 곁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것 잊지 말고 힘내라며 추석전날 사랑가득 담은 가정방문은 이렇게 마무리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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