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미경 강경화 기자 = 충남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이 지난 17일 제민천에 붕어 등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 방류한 치어들은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공한 7~10cm 내외의 건강한 치어들로, 제민천과 금강 일원의 수생태계 환경 변화로 인한 토종어류 감소에 따라 어족자원의 보존 및 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방류행사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홍남 중학동장과 새싹어린이집 어린이, 마을 주민 일부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전홍남 동장은 “이번 치어 방류행사를 통해 제민천과 금강의 수생태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포획되지 않고 제민천에 잘 적응하여 나갈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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