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코리아플러스방송】 문영돈 기자 = '노지삼춘'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코리아플러스방송】 문영돈 기자 = '노지삼춘'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비전‘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를 지난 17일까지 서귀포 5개 마을 내 마을 회관, 카페 등에서 진행했다.

5개 무을은 대정읍 무릉1리, 남원읍 태흥2리, 표선면 성읍1리, 성산읍 고성리, 서홍동 등이다.

'105번 문화버스 사업'은 개방형 야외 홍보부스를 제작하여 부스 내 문화도시 사업 홍보 포스터 게재, 문화도시 연례 보고서 등 아카이빙 자료 등의 비치를 통해 비대면 방식이지만, 직접 마을 방문해 문화도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기간에는 제14호 태풍‘찬투’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 악 조건이 겹쳤음에도 불구, 읍·면 ·동 주민센터, 마을회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105번 문화버스 사업'을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행사 등과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하여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축소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문화도시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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