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로 10월 말까지 신청

【청주=코리아프러스】 임태현 최시찬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2년도 춘파용 사료종자를 이번 10월 말까지 신청ㆍ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처는 농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이며, 신청기간은 농·축협은 10월 29일까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0월 25일까지이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춘파용 목초종자(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등) 및 사료작물종자(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이다.

이번에 춘파용 사료종자를 신청한 축산농가는 내년도 사료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종자구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사료작물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ㆍ건초ㆍ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품질이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은 필수적이므로, 이번 기간 내 신청해 적기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가축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며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 농지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18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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