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김용휘 장영래 기자 =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 건립 기념식이 30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591번지에서 기기재선생유허비건립추진위원회 주최 유정서원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기자
김상연 선생의 안천마을. (사진=네이버)

【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김용휘 장영래 기자 = 기기재 김상연 선생 유허비 건립 기념식이 30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591번지에서 기기재선생유허비건립추진위원회 주최 유정서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 논산시, 논산시문화원, 광산김씨대종회, 광산김씨공안공파종친회, 연산향교, 돈안서원, 충곡서원, 유교신문 후원으로 개최됐다.

추진위원회는 김용준 휴정서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 김명규 성균관 부관장, 성시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오석원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권선옥 문화문화원 원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김정수 전 대전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광산김씨녹사공파 도유사, 김중일 광산김씨대종회 회장, 김해중 광산김씨공안공파 종손, 김용헌 광산김/시판교공파종회 상임고문이 함께했다.

이 날 행사는 김원중 기기재공 10대손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용준 휴종서원 원장의 건립경위 , 김용현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상임고문의 기기재 김상연 선생 행장 및 안천정사기 낭독이 있었다.

김준호 광산김씨 기기재공파 종손의 가족대표 인사 뒤 유허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김준호 광산김씨 기기재공파 종손의 가족대표 로 인사를 하고 있다. / 김대중 코리아플러스 기자

 

휴정서원 (사진=네이버)

한편 휴정서원은 숙종26년(1700년)에 창건하고 숙종31년(1725년)에 준공하여 휴계 유무선생을 주향으로 봉안했다.

이후 구봉 송익필, 목사공 김공휘, 화양당 김현, 과암 이항길, 기기재 김상연 , 서윤공 김진일, 구봉 김우택 선생을 추향 했다.

우리 고유의 멋이 물씬 풍기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문향 들이다. 사우 옆에는 멋스러운 향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단소 앞에 좌우에 있는 비석은 동안영향력 있으셨던 분들의 비석이 세워 져 있다. 1944년 탑정 저수지 조성으로 인해 수몰됨에 따라 고정산 아래에 단소를 마련하고 단재를 지내오고 있다가. 현재 휴정서원 1984년 사우를 현재의 이곳에 다시 건립하고 1985년 구봉 송익필 선생을 주향으로 8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탑정호 저수지 수몰 때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후손 분께서 이곳에 모셔 왔다고 합니다.)

기기재 김상연 선생의 공적비 (김상연 선생은 우암 송시열 선생의 문하에서 우암이 돌아가실때 집사 역할을 하셨다 합니다.)

탑정호가 앞면에 아름답게 펼쳐진 휴정서원은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주변 관광지로 탑정호(탑정저수지), 탑정수변생태공원, 계백장군건승유적지, 사계 김장생 선생 종택과 묘역, 돈암서원, 충곡서원, 휴정서원, 관촉사 은진미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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