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학교 사회적기업인 목원스마트스쿨은 대전만년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마을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학교 사회적기업인 목원스마트스쿨은 대전만년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마을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원스마트스쿨의 이번 마을진로탐방 프로그램은 대전 서구의 ‘2021년 서구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마을대학연계 진로체험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관련 사업은 학교, 마을, 대학이 연계해 청소년에게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목원스마트스쿨은 만년동 마을공동체인 ‘나눔공작단’과 함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진로탐방은 진로탐색 및 진로계획 수립, 팀 워크숍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마을 진로체험, 대학 탐방을 통한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마을진로탐방에서 만년동에 있는 마을 일터(환경운동단체, 편의점, 공방, 대전지방기상청, 운동시설) 담당자들은 실시간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일터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승준 목원스마트스쿨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 마을 일터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마을공동체, 지자체 등과 협력해 관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목원스마트스쿨은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는 공신력 있는 대학 내 사회적기업이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다. 대학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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