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 중구 태평1동 동장은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에서 행복 육아 꾸러미 전달과 육아공동체 모임으로 이웃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김종신 대전 중구 태평1동 동장은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에서 행복 육아 꾸러미 전달과 육아공동체 모임으로 이웃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은 태평 1동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로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상상마을은 올해로 5년째 행복 육아 꾸러미(출산 축하 용품 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37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그중엔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 아이도 육아 꾸러미를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문자로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육아 꾸러미를 전달받은 부모와 아이들이 모여 육아공동체 모임을 시작했다.

육아 모임은 3세와 5세, 7세 연령별로 구성해 또래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신체 놀이와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 육아 모임을 통해 이웃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필요한 정보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재봉질로 친환경 소품 만들기’강좌를 열어 마을주민들과 생활에 필요한 소품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짝꿍 마을 어린이 도서관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그동안 만든 제품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신 동장은 “육아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 마을의 이름처럼 상상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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