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 중구 태평2동은 최근 마을단위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해요! 생명사랑마을 태평2동’ 만들기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문화선 대전 중구 태평2동 동장은 최근 마을단위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해요! 생명사랑마을 태평2동’ 만들기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대전시 주관 ‘생명사랑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고독사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마을 단위 돌봄 활동 사업이다.

이에 태평2동에서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난 1일과 5일 2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전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생명사랑 지킴이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모니터링단은 올 12월까지 주5일 구내 취약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간이검사 ▲안부전화와 방문상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선 동장은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또는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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