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및 심사위원 발표출품작 총 865작품 중 30편 경쟁부문 본선 진출, 6일간 단편영화의 축제 열려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

출품작 총 865작품 중 30편 경쟁부문 본선 진출, 6일간 단편영화의 축제 열려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과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 젊은 영화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며 올해 첫발을 내딛은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쟁부문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865편의 출품작 가운데 30편의 작품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이야기로 무장한 단편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이 선정됐다.

박홍열 감독은 최근 이창동 감독의 단편 <심장소리>와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촬영을 마쳤으며, 상업과 독립영화를 오가며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촬영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씨네21』기자로 활동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는 각종 영화제 심사위원, 유튜브 채널 <무비건조>,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을 통해 꾸준히 영화와 대중 사이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선애 감독은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했으며, 첫 장편 연출작 <69세>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KNN 관객상, 2020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계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경쟁부문 본선 심사를 통해 한국영화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감독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해낼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젊은 영화인들의 대표 축제가 될「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11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6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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