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후보 선출 뒤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공정한 사회와 국가 균형발전을 미래 가치로 밝히고 있다. /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강경화 장영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후보 선출 뒤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공정한 사회와 국가 균형발전을 미래 가치로 밝혔다.

이 날 오전 9시 30분 이 후보는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와 변재일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찬대 대변인, 박홍근 비서실장, 김남국 수행실장 등이 캠프에서 함께 수행했다.

그는 대전현충원을 찾은 것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형평성과 공정성 측면 때문"이라며 "충청 지역에 있기에 일부러 선택한 측면이 있다“고 대전현충원을 첫 일정으로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국가공동체를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 제1 의미는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안보"라며 "앞으로 우리 국가 공동체가 계속 유지·존속되기 위해서는 국가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한 예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앞으로 국난이 닥쳤을 때 누구나 스스럼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당연히 국가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런 다음 공정한 사회와 균형 잡힌 나라를 강조했다.

이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공정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역과 지역 간의 불공정·불균형이 없는 균형 잡힌 나라를 밝혔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권후보는 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마친 뒤 내부로 이동해 위패봉안실과 봉안당에 참배했다. 이 후보는 이후 현충문으로 나와 방명록을 작성했다.

그런 다음 그는 방명록에 "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성장하는 공정사회로 보답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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