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 재난안전교육 실시

【당진=코리아플러스방송】 조용인 기자 =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배성호)가 이달 14일부터 향군회관에서 여성회원(여성회장 이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교육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당진=코리아플러스방송】 조용인 기자 =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배성호)가 이달 14일부터 향군회관에서 여성회원(여성회장 이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여성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생활 안전 ▲소방 및 자연재해 ▲노인성 질환대비 건강관리 ▲교통안전 ▲안전체험관 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당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한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사업 중 하나로써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김종현 안전총괄과장은 “남성들은 군 경험, 예비군 훈련, 민방위 교육, 직장 내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경로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모든 계층이 안전정책에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서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를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은 오는 11월까지 5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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