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14일 ‘2021. 영재교육 소통공감 토론회’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실시간 채널 ‘충북영재교육 설명회’을 통해 충북 영재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재능의 발견! 모두를 위한 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특강 ▲충북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원을 포함한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의 영재교육기관 홍보 ▲영재교육 성장사례 나눔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으로는 이신동 순천향대 교수를 초빙하여 ‘누가 영재이고, 누가 아닌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병직 청주교육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신동 순천향대 교수, 장지은 청주교육대 교수, 장예슬 옥포초 교사, 박세림(충북예술고 2학년), 김주완(남일초 6학년), 이지후(청주중 2학년), 홍유진(솔밭중 2학년) 학생이 영재교육을 통한 성장사례 나눔 발표 및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의 영재교육기관 및 영재교육 전반에 관한 사전질문과 영재교육에 대한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영재교육 소통공감 토론회를 시작으로 10개 교육지원청, 청주교육대학교 부설영재교육원 등과 연계하여 ‘권역별 영재교육 활성화 연수(학부모 설명회)’를 10월 14일(목)~10월 22일(금)까지 총 6회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 특강 및 각 지역의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관련 설명회 및 영재교육기관 홍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소통공감 토론회가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 성장 경험을 나누고, 모두를 위한 영재교육으로서의 충북형 역량중심 영재교육 모델 정립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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