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김지민 기자 =대전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19일 오후 2시 교장실에서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을 인터뷰 했다.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은 청소년기자단과 질의문답 형태로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의 질의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과 일문일답이다.

대담: 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

진행·정리 : 채시연코리아플러스 차장

- 한국 사회는 진보성을 추구하며 많은 변화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학교와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보수성일까요? 진보성 일까요?

"한국사회는 진보성을 추구하며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성과가 있었고, 반면 보수성을 추구하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나름대로 학생들의 삶에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2021녀 이 시대에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두발 길이 규정이 필요한 걸까요? 두발길이 자유시행 의사는 전혀 없으신가요?

"우리학교는 현재 두발 부분자유화 단계입니다. 저는 먼저 2022학녀도부터 학생여러분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원한다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두발 자유화 실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단저앟게 하는 것이 일제의 잔재라는 근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중국, 그리고 미국 유럽의 대부분 명문 중고등학교는 아직도 단정한 머리를 잘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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