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조해원 기자 = 대전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19일 오후 2시 교장실에서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을 인터뷰 했다.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은 청소년기자단과 질의문답 형태로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대전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의 질의 주영기 호수돈여자중학교 교장과 일문일답이다.

대담 : 대전호수돈여자중학교 청소년기자단

진행 ·정리 : 채시연 코리아플러스 차장

- 교장선생님은 학생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길 원하시나요?

"첫째로 생각하는 학생 교육 방향은 올바른 인성교육 강화입니다. 바른 생각이 바른 행동을 이끌고, 바른 행동이 계속되면 좋은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이 유지되는 것은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위해 살자”라는 우리 학교의 교훈처럼 자기 이익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공감할 줄 아는 학생을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싶습니다. 둘째로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교장선생님이 부임한 이후로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와 변화는 무엇인가요?

"우리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순수하고 인성이 바르다는 것입니다. 교내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밝게,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들이 제게 힘이 되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학교 인성교육이 성과를 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종 학교 교육시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교육환경을 많이 개선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학교의 교육환경이 대전, 아니 세계에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환경 속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면 그 어느 것보다 큰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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