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총경 김주언)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불시 해양오염사고 상황처리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총경 김주언)은 18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불시 해양오염사고 상황처리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안군 식도항 해상에서 1400톤급 부선과 50톤급 예인선이 충돌한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한 것으로 신고접수, 긴급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방제대책본부 설치 결정, 방제전략 수립 등 사고처리 전반에 걸쳐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불시 해양오염사고 메시지를 접수하여 방제세력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현장에 도착한 방제세력 지휘․통제 체계 확립 및 관계기관간 협업 등을 통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서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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