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氣 놓으면 돌아가신다.

어르신들은 氣를 놓는 순간 면역력도 떨어지고 생기를 잃게되어 곡기를 놓는 경우가 종종있다. 자식들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부모님들에게 기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사진 pixbay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쳐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어르신 노치원(노인유치원)인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원이다. 요양원은 가족들이 생활 여건상 돌 볼 수 없을 때 보내지는 곳인데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한번 가면 평생 못 나온다고 하는 곳이다.

그러나 요즘은 국가기관에서 관리감독을 잘하고 있어 어정쩡하게 모시는 것보다 훨씬 편한 곳이 요양원이다. 특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사시는 어르신들이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들로부터 항시 케어를 받고 있어 가정보다 훨씬 생활하기 편리한 곳이다.

단지 가족들과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 다른 불편함은 없다. 손자가 결혼식이 있다고 하면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조건으로 다녀 올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이 요양원이다. 실제로 인권이 우선시 되는 사회에서 아들과 함께 사는 며느리가 자신의 삶을 포기하면서 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평생 모신다는 것은 현실 사회에서 맞지 않는 일이다. 각자 바쁘게 사는 자식들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불편해서 요양원에 보내진 부모님들의 최고의 낙이라면 자식들이 자주 면회 오는 것이다. 입원해있는 어르신들 중에는 자식들이 면회를 자주 오거나 자식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해 있는 어르신일수록 氣가 충만해 있어 요양원에서도 생활을 대체적으로 잘 한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氣가 있어야 제대로 활동하지 氣를 놓는 순간 돌아가신다는 말이 있다.

氣는 生과 死를 구분하며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요양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면 氣가 꺾이게 되어 생각보다 일찍 돌아가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요양보호사들의 말에 의하면 요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이 어떠한 고집을 부리더라도 받아주고 맞장구치는 이유는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기운 氣가 빠지면 병도 얻게 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어 나중에는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생기를 잃게 되어 돌아가신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과 다르게 영적인 사람들은 氣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소리를 듣고 절망에서도 나를 구원 해주신다고 믿으면 氣가 충만해진다는 것이다. 기를 살리는 최고의 명약이 기도라는 것이다. 氣가 빠지면 외로움 불안 초조 좌절 고통 슬픔이 엄습해 와 우울증 급기야 신경 쇠약증으로 살게 된다. 세계인의 3대 축제라면 올림픽이나 월드컵 엑스포가 있는데 바로 인간들에게 氣를 불어 넣는 氣축제라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어르신들도 유치원생처럼 칭찬의 말을 많이 해야 氣를 받는 것처럼 칭찬도 일종인 기력의 근간이라고 말 할 수 있다. 氣죽었다,元氣회복했다 라는 것은 氣가 생명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물 컵에 양파를 올려놓고 긍정의 말을 한 양파가 부정의 말을 한 양파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게 잘 자라는 것처럼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들에게 좋은 氣가 흐르도록 가끔씩 면회를 하면서 사랑표현 많이 하는 것이 좋은 氣를 불어 넣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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