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인삼농가 응원합니다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진안인삼 직거래장터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농협(군지부장 정미경)은 진안인삼농가들의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월3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진안인삼 「판로확대·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관내 5개농협(전북인삼 신인성, 진안 허남규, 백운 신용빈, 부귀 김영배,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과 정미경 진안군지부장 등 행정·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고객을 대상으로 진안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판매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하였다.

인(수)삼 직거래장터행사는 원삼류(몸통이 굵고 가지런함) 4,900원/100g, 난발류 (자유롭고 다양함) 3,900원/100g으로, 유통가보다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시 삼계탕 재료(4,000세트)를 증정한다.

신인성 조합장은 “수삼가격 하락으로 힘든 인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행사기간동안 많은 전북도민들이 인삼을 많이 애용하시기를 부탁드렸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삼수출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최근 몇해 이상기후로 인삼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행사를 통해 인삼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코로나19로 지친 피로도 회복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통해 전북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