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아산교육지원청)

【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지원단 14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 날 지역아동센터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습 및 독서교육을 통한 학력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문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회복을 위한 공동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게 되었다. ‘라온 배움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과 격차에 대한 교육 회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총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돌봄과 보호의 가족 기능,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력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산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3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라온 배움교실’기초학력 프로그램에 15개 지역아동센터에 166여명의 학생이 참여중이고, 아산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으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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