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려

【충북=코리아플러스】 이무복 강경화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12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숲 교육을 확산하고자 ‘제2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 충주숲)이 공동 주최하며, ‘숲과 동행! 숲을 잇다’라는 주제로 ▲산림교육 경연대회 ▲산림교육 역량강화 특강 ▲비대면 체험교구 나눔행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2개(유아, 청소년) 부문 총 10팀을 1차 선발 후 행사 당일 시연영상물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숲해설 경연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연소재를 활용한 집콕 숲놀이 체험 교구(키트) 나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대회(숲해설 경연, 특강, 체험교구전 나눔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집합인원을 최소화해 안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서 등 행사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숲환경교육센터(043-221-301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배면수 휴양문화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숲의 가치 확장 및 숲 교육 운영방식의 다변화에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도민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숲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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