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학교, 변화하는 교실

【서울=코리아플러스】 차정민 기자 = 서울시교육은 27일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학교,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서울교육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사회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서울교육 정책의 향후 변화들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 교육공간 혁신 등 정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 현안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서울교육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교육시민참여단 은 복잡다단한 교육 현장 수요에 발맞추어 교육 주체와 시민들의 실질적이고 상시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제2기 참여단으로 526명이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활발히 토론회에 참여 중이다.

시민참여단 대표진과 교육감을 비롯한 담당과장 등 8명이 패널로 참여하며 주요 정책에 대한 질의와 답변 형식으로 2시간 동안 함께할 예정이며 해당 토론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혁신교육 2.0시대로 이행하는 전환적 도전기를 맞아 미래교육에 대해서 새롭게 상상하고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면서 서울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폭넓은 논의를 토대로 함께 만들고 공감하는 서울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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