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MBC뉴스 ‘스트레이트’)

서울시의회 제289회 정례회에서 서울시장에게 마곡지구 관련하여 시정 질문 중인 김용연 시의원(2019.06.12)
서울시의회 제289회 정례회에서 서울시장에게 마곡지구 관련하여 시정 질문 중인 김용연 시의원(2019.06.12)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김용연 의원은 2018년 10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에 ‘마곡지구 토지 유형별 낙찰자 현황’ 자료를 요구한 바 있으며, 이는 당시 SH 마곡지구 택지분양 차익 관련 의혹(분양원가 미공개를 이용한 SH의 막대한 차익 취득)이 제기된 것에 대해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확인 및 시정․개선을 요구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내부정보를 활용하여 마곡지구 택지를 쉽게 낙찰받았다는 내용 관련해, 마곡지구 택지 분양은 경쟁입찰방식의 적법한 분양절차에 따라 최고가격 낙찰자로 선정되어 낙찰받은 것라는 주장이다.

김용연 의원은 시의원 직책을 이용해 마곡지구 택지분양 입찰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뉴스 탐사기획 보도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 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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