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회 정례회 본회(11.1.)의 직후 위원장단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간담회 개최
김 경 위원장, 위원회 차원 세미나 개최 등 통해 서울시 예산안 꼼꼼히 분석할 것

제303회 정례회 본회(11.1.)의 직후 위원장단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 개최
김경 위원장, 위원회 차원 세미나 개최 등 통해 서울시 예산안 꼼꼼히 분석할 것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단(위원장 김 경, 비례,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유정희, 관악4,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임종국, 종로2, 더불어민주당 1소위원장 전병주, 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 직후 서울시의회 본관 귀빈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구성된 후 위원장단과 서울시장이 첫 번째 만나는 자리로 상견례를 겸하면서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서로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경 위원장은 “이번 3기 위원회부터는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정책에 대한 연구 기능뿐만 아니라 실제로 예산안에 대한 분석과 세미나 개최를 통한 의견 공유, 시의원의 분석보고서 작성 참여 등 점차 그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임을 밝혔다.

유정희 부위원장은 “좋은 정책은 예산으로 완성된다.”고 말하면서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하여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사업 예산이 편성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국 부위원장은 “공무원은 법령과 조례, 규정 등의 범위에서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급격한 사업 예산의 변동과 전반적인 예산안의 변화 방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병주 1소위원장은 “예산안 심의의 권한이 서울시의회에 있고, 서울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위원회를 통해 심도있는 예산안 분석을 할 것”임을 밝혔다.

김 경 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민들을 위한 위드코로나 그리고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면서 “11월 중순에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그간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이 활동한 분석내용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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