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공모
경쟁・비경쟁・55초영화·환경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총 187편 출품)

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공모
경쟁・비경쟁・55초영화·환경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총 187편 출품)

【서울=코리아플러스】 차정민 기자 =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동답초 교장 이영기)가 3일 오후 2시에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전국단위,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하였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했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www.i-movie.kr)를 새로이 마련했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집행위원장(동답초 교장 이영기)은 시사회(네이버 TV에서 실시)를 통해 네티즌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경쟁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인 아해상에는 전년도와 같이 교육부장관 상장(작품명: 전하고 싶은 말)이 수여되었으며, 그 이외 협력 및 후원기관에서 서울시교육감상 5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1팀, 환경재단 이사장상 3팀, (사)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상 1팀 등이 수여되었다.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 상영회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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