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사진=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경북 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편해문 놀이터 총괄기획가와 민‧관협력네트워크 (신나는 아이세상!!) 위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놀이터의 실시설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가족이 즐거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가흥동 198번지 일원에 모험놀이터‧자유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편해문 놀이터 총괄기획가의 진행으로 지난해 11월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담은 놀이터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서천둔치 일대의 쾌적한 생태환경과 창의적 놀이환경을 고려해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컨셉은 ‘다기능 복합놀이 공간’으로 설정하고 짚라인, 타워놀이, 그네놀이, 모래놀이, 마운딩공간, 밸런스바이크장 등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3월부터 진행하여 왔으며 인근 국가지정문화재(영주 가흥동 마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현상변경 허가와 관련한 의견 들을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도출했다.

지난 10월 말에는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 캠프에서 나온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의견 중에서 심사를 거쳐 놀이터 명칭을 ‘아이 신나 놀이터’로 선정했다.

‘아이 신나 놀이터’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뿐만 아니라 공유플랫폼(구 경상북도공공도립도서관) 1층에 조성예정인 실내놀이터 등을 아우르는 명칭으로 사용되며 앞으로 놀이터 조성 공사가 진행되면 놀이터 조성에 참여하는 어린이 감리단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 별칭도 명명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서천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놀이터 조성으로 서천둔치가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공유 공간으로 거듭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서천의 아이 신나 놀이터 조성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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