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농촌을 예술무대로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긴들마을 한옥집 마당, 잔디밭, 카페에서 예술인들이 연주와 노래, 낭독 등 고향의 봄, 긴들예술로 촌캉스, 긴들 예술로를 펼쳤다. 시골마을이 커다란 무대가 되어 산과 들의 자연풍광과 함께 펼쳐지는 예술활동은 예술가들에게는 그 자체로 힐링시간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긴들마을 한옥집 마당, 잔디밭, 카페에서 예술인들이 연주와 노래, 낭독 등 고향의 봄, 긴들예술로 촌캉스, 긴들 예술로를 펼쳤다. 시골마을이 커다란 무대가 되어 산과 들의 자연풍광과 함께 펼쳐지는 예술활동은 예술가들에게는 그 자체로 힐링시간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긴들 마을 홍보 베너. 마을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풍광 사진과 함께 서정적인 짧은 글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예술마을로 변모하도록 기획했다.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긴들 마을 홍보 베너. 마을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풍광 사진과 함께 서정적인 짧은 글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예술마을로 변모하도록 기획했다.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충주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여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내포긴들마을을 예술무대로 삼는 공연과 함께 예술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예술가들의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북문화재단 주최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지역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관의 윤용철 사무국장, 박경환(성악) 리더예술인을 중심으로 이은주(성악), 김상현(바이올린), 장미경(피아노) 음악인 4명과 김정묘(문학) 작가 등 5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내포긴들마을을 예술마을로 변모시키는 예술활동에 참여했다. 

‘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한 5명의 예술가들은 긴들마을의 숨은 스팟을 찾아내어 농촌마을을 예술무대로 변모시키는 기획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에 긴들허브문화센터가 설립되어 명실공히 ‘예술마을’로 가는 첫발을 내디뎠다.

내포긴들마을에 예술가들이 찾아와 창의적인 작업 공간이 되고, 마을을 무대로 공연을 갖게 될 때, 자칫 소외되기 쉬운 문화예술을 지역주민 특히 아이들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참여 예술인의 주요활동은 ▲긴들마을의 체험마을에서 예술마을로 업그레이드하는 음악회(고향의 봄, 긴들예술로) 및 예술과 함께하는 마을 홍보 유튜브 방송(촌캉스, 긴들 예술로) ▲긴들에는 은하수 물결이 마을송 창작 ▲긴들마을영농조합의 주생산품이 옥수수 팝콘 홍보용 오슈슈송 창작곡, 체험학습용 팝콘송 창작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스팟’을 사진과 함게 짧은 글을 지어 내포긴들을 찾는 방문객에게 스토리가 있는 예술마을로 부각시키는 작업 등 농촌마을에 예술적 정서를 심어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문화예술 활동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에너지가 생긴다.

세계적인 코로나펜대믹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비대면이 일상화 되는 격변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자연이 살아있는 농촌을 무대로 펼쳐지는 예술활동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이며 코로나 절망감에 힘겨운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특별한 예술의 힘을 전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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