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부안해경이 우수경찰서로 인정받아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실질적인 기동훈련 및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상황처리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1년 서해해경청 하반기 불시·도상 훈련"에서 부안해양경찰서가 불시훈련 우수 경찰서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전북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 1척과 어선 1척이 충돌되어 낚시어선에서 침수가 발생, 승선원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등 복합적 상황을 부여한 서해청 주관 하반기 불시 상황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날 부안해경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지역구조본부장, 지역조정관의 현장 임장 구조세력의 조정 통제가 월등하고, 상황실의 신속한 상황접수, 보고, 상황전파가 뛰었나 우수경찰서 선정에 디딤돌 역할로 작용했다.

또한, 현장 세력의 선제적 판단으로 상황이 이끌어 갈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정리하고 분석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와 함께 현장세력 상황보고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장에 배포하였다.

부안해양경찰서 김주언 서장은 "부안해경은 국민 눈 높이에 맞는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응급환자 이송, 익수자 구조 등 치안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위험한 순간에도 주저 없이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들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